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되는 청년기버(Giver) > 주간달그락

본문 바로가기


주간달그락

주간달그락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되는 청년기버(Giver)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18 14:39 조회79회 댓글0건

본문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393_0791.png
 

길위의청년학교에서는 청소년활동가와 청소년을 만나고자 하는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6기로, 지역사회 청년으로서의 삶을 고민하고 청소년활동에 대해 매주 목요일 함께 청년연구회를 진행해 1학기를 종강했습니다. <지역사회 청소년운동관점의 청소년활동론> 각 장을 발제하고 토론질문을 통해 경험과 성찰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종강연구회에서는 한 학기동안 배움과 현장에서의 적용점을 나눈 뒤, 소회를 공유했습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관계의 공간이 되는 청소년활동가 자신이 청소년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며,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를 만들어갈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492_8881.png

길청 6기 한선영 학생회장은 만남, 가치, 참여를 키워드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발표했습니다. 길청 활동을 시작하며 많은 만남이 있었고, 동기부여와 배움이 되었다는 나눔입니다.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육복지연구회를 결성했다며 배움의 실천을 나누어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교육복지의 가치를 전달하는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꿈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누구를 위한 일이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생각하고, 목표를 재정립해서 도전해야겠다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521_0272.png

신은지 부회장은 전문성’, ‘참여’, ‘성장하는 나와 발견하는 나를 키워드로 나누었습니다.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에 의한 활동에서 청소년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넘겨야 한다는 배움이 중심이었습니다. 청소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체성이 있는 나로서 존재함에 어떠한 증명도 필요하지 않은 삶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549_7786.png


길청활동으로 삶의 무기를 얻게 되었다는 신수경 청년의 키워드는 안경, 거울, 도장입니다. 지쳐 꺼졌던 마음의 빛을 켜고자 함께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변화가 삶에 새겨졌다는 감상을 전했습니다. 연구회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관점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웠고, 관계 맺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Give&Take>Matcher(받은 만큼만 주는 사람)이 아닌 Giver(주는 사람)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과정에 대해서도 나눴습니다. 특히 관계를 맺는 모든 일의 시작이 되기에 성찰의 중요성을 전했습니다


김나영 청년의 키워드는 성찰, 시작, 충분한 정보제공, ‘좋은어른입니다. 청소년과의 활동을 돌아보게 된 매주였다며, 청소년의 참여수준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정보제공을 해야겠다는 배움을 전했습니다. 청소년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말과 함께 부족한 점을 찾고 더 배워야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582_7106.png

김성훈 총무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핵심 키워드로, ‘나는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성찰을 전했습니다. 내 삶에서 주도권을 제대로 갖지 못하면 소진을 겪게 된다는 말로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지쳐 쓰러지는 과정이 좌절될 수 있지만 결국 내 삶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김현정 청년은 참여의 시작,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지역사회의 변화, 활동을 키워드로 발표했습니다. 긍정적인 참여를 이끌고, 멈출 게 아니라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활동을 하며 고민이 들더라도 남은 시간동안 배운 것을 가지고 열심히 나아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역량 강화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라고도 전했습니다


용혜원 청년은 연차별로 키워드를 구성해 전해주었습니다. 1~2년차에는 무지함, 수동적’, 3년차 만남의 축복’, 현재 보고, 듣고, 느끼고, 만나고로 꼽았습니다. 청소년 참여는 청소년이 본인들의 삶 순간순간을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모든 과정이라며, 한 인간으로 존중해 생각, 행동, 말을 무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종강연구회를 마치고 청년들은 서로 SNS 계정을 공유하며 8월에 배움여행에서도 웃는 모습으로 만나자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9월 2학기가 기다립니다. 연구회에서의 만남과 같이, 연대를 갖고 교류하며 배움을 공유하는 공동체로서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15ebb1e0d4bed048296e5aac4d53954a_1687066660_5479.jpg
 

 

청년들의 소회글 전문입니다. 기버(Giver)로서 청소년들에 주는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각 개인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용혜원 /  조금 이른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https://blog.naver.com/yongyouth/223128843774

 

한선영 /  길위의 청년학교 1학기 마무리하며...

https://blog.naver.com/toti_ssaem/223129741197

 

김현정 /  가식 하나 없이 써 내려가는, 길청 상반기를 마치며

https://m.blog.naver.com/elepdlrnqor/223129571569

 

신수경 /  삶의 무기 : 안경, 거울, 도장

https://blog.naver.com/hrpro0914/223129496218

 

김성훈 / 길청 1학기를 마무리하며..

https://blog.naver.com/sunghoon8116/2231295961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간달그락 목록

게시물 검색

(사)들꽃청소년세상전북지부 / 대표: 정건희 / 사업자등록번호: 476-82-00028 / 주소 : 전북 군산시 월명로 475-1(월명동) 3층 청소년자치연구소
TEL : 063-465-8871 / FAX : 063-466-8871 / 이메일 : jbyar@daum.net / 업무시간: 화-토 10:00 ~ 19:00
Copyright (C) 2020 Youth autonomy worker's offi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