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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달그락 창업 경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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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23 16:50 조회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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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달그락에서 창업 경제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창업경제 아카데미는 경제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싶거나, 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브랜딩 과정과 지역에서 창업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로위원회의 박현진 위원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아카데미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주는 위원님들이 있으니 다양한 것들에 도전해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첫번째 강의는 (주)지방의 조권능 대표님께서 지역에서 창업한 사례를 공유해주시며, 브랜딩을 해온 과정에 대해 안내해주셨습니다. "세상의 변화는 변방(지방)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세지에 영감을 얻어 군산이라는 지역으로 다시 내려와 창업을 하셨다고 했는데요. 군산에서 꿈꾸는 것들, 폐가가 있던 공간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새롭게 개발했던 것들, 창업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두번째 강의는 섬김의 김종빈 대표님께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창업을 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섬김 브랜드는 김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브랜드인데요. 군산에 김 가공공장이 거의 없어서, 군산 김의 품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서천김으로 찍혀서 판매되는 등 어려운 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부이신 아버지의 영향으로 군산에 김 가공공장을 만들어서 군산김을 판매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꺼내 먹기 편한 사이즈의 재래김과 귀여운 굿즈들이 인상 깊었는데요. 마지막에는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김 선물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강사님들의 군산지역과 청소년들을 향한 진심이 잘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진로위원회의 박현진 위원장님(비앤네일 대표), 김지연 위원님(꽃에 꽂히다 대표), 최정은 위원님(자주적 관람 대표) 세분과 함께 그룹별로 판매 물품을 논의하고, 각 팀별 방향성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현진 위원장님과 함께한 달달베이커리 제과제빵팀은 '군산박대쿠키'를 만들어서 판매해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료로는 군산흰찰쌀보리를 추가하고, 군산 박대모양의 틀을 제작해서, 군산을 상징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김지연 위원님과 함께한 군산남중학교 일러스트 동아리 청소년들은 이번에 동아리가 새롭게 개설되어서 어떤 물품을 만들어볼지, 누구에게 판매할지 등을 정해보았는데요. 정기 모임을 통해 완성도 높은 그림들을 그리고, 지역 업체를 통해 그립톡 등의 굿즈를 만들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최정은 위원님과 함께한 메이크드림 수공예팀과 상일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만들어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버려지는 가방의 끈을 활용한 머리끈이나 지퍼의 장식을 활용해서 만드는 공예품 등 평상시 당연하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활용하는 방안이 새로웠습니다. 상일고에서 아카데미 홍보지를 보고 찾아온 청소년들은 메이크드림에서 함께 달그락 활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달그락에서는 청소년들이 생산자이자 판매자로서의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활동 과정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달그락 상상마켓(플리마켓)도 운영 예정입니다. 달그락 청소년들의 경제활동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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