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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정적일 수 있나요?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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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02 16:41 조회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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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게 어려워진 코로나 시기에도 전체 구성원의 80% 내외가 참여한 공동체가 있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아이가 아파서 갑자기 병원을 가게 되었고, 직장에서 늦게까지 일하느라 오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세 명의 위원님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 출석이었다. 한일장신대학교의 김웅수 교수님은 거의 3년 만에 위원회에 참석했다. 2015년 연구위원회 구성 당시 초장기 멤버였던 교수님은 지난 몇 년간 학교에서 최대 7개의 보직을 맡았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회의는 각자의 행복했던 근황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다. 박은아 위원장님은 오랫만에 3, 4학년 대학생과 대면 수업을 하게 되어, 김웅수 교수님은 오늘 모임에 참여하여, 양경이 사무국장님은 연구위원회 오성우 간사로부터 <마을에서 뭐하니?>책을 받으며 소통한 게 좋았다고 말했다. 김해경 부장님과 정건희 소장님은 여러 가지 사업과 일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오성우 간사는 에세이 모임을 나가며 쓰고 싶은 글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오늘의 토의 안건은 달달포럼 준비와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연구 설문지 수정에 대한 것이었다. 올 해 연구위원회 주관으로 매월 포럼을 진행하고 이 내용을 모아 연말에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대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였고, 소주제는 청소년 삶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영역과 내용에 대한 것이었다. 매월 소주제별로 발제자와 토론자가 있었다. 글의 형식과 구성이 달라 독자들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정건희 소장님은 요약본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박은아 위원장님은 여기에 살을 붙였다. 청소년들의 관점과 의견도 추가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님들은 좋은 의견이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박은아 위원장님은 연구사업 TF에서 다섯 차례 이상 회의를 통해 구성한 설문지를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정신건강적 측면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묻는 문항들과 대안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었다. 양경이 국장님은 설문지를 청소년들에게 보여주면서 의견을 물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회의 시간은 한 시간을 훌적 넘겼다. 오성우 간사는 위원님들이 한 주간 설문지를 살펴본 후 의견을 사무국으로 보내주는 건 어떨지에 대해 물었다. 반대 의견은 없었다. 

 

이제 진짜로 회의를 마쳐도 되겠냐며 인사를 하려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오성우 간사가 말했다. 사진 촬영과 차기 모임 결정을 해주셔야 끝나는 거라고. 모든 위원님들이 손 흔들며 줌 화면 종료를 하려다가 모두 빵 터졌다. 결국 2가지 거사를 치루고 나서야 드디어 오늘의 회의를 마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그럼에도 자기 시간을 기꺼이 내어 청소년과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위원님들이 있기에 청소년 친화적이고 안전한 마을 공동체가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이모저모로 애쓰는 모든 사람과 조직들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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