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사회를 실현해나가는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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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12 16:56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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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9기 달그락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선거 및 2024년도 활동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전하는 지구처럼 스스로 자치하는 달그락을 만들고 싶다는 '어스'팀이 당선되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활동하는 청소년들도 참여해 연간 달그락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되기도 했습니다.

달그락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게 공약에 대한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달그락에서 가장 자신이 변화라고 느꼈던 것이 무엇인지 묻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대표자회가 어떤 일들을 할지 묻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주영, 승주, 예인 청소년은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

'진로를 명확하게 하게 할 수 있었다. '

'남들 앞에서 말하고 그룹을 이끄는 역량이 신장 되었다.'

'사회를 자세히 관찰 할 수 있게 되었다' 는 자신의 변화를 만하면서 지금 모인 청소년들이 모두 자신과 지역의 변화를 느끼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정건희 대표님은 달그락은 모인 사람들과 시간에 따라 다른 공간이 된다며, 그 공간의 목적을 알고 이해하며 참여하는 것이 자치의 시작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달그락의 목적은 청소년이 자기삶에 참여하고 생명과 공생하고자 하는 곳이기 때문에 모두 삶의 공간에 집중하면서 삶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달그락을 둘러싼 많은 지역의 이웃들과 관계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이상사회를 실현해나가는 바탕이 되고, 이를 기억하며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은 그 감사와 사랑을 다시 사회에 기여하려 합니다. 10여개의 각 자치기구는 '지역사회' 기여방안을 발표하면서 생명존중, 다양성 존중, 사회적 갈등 해결, 인권증진, 변화 옹호, 연대 및 협력 강화, 불평등 완화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조금 더 사회로 가까이 가려는 청소년들은 본인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