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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늦은 저녁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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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04 18:06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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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청년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공부하는 길청 청년연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연구회가 3주차 진행이 되었는데요. 누구나배움터에서 선배활동가와 지역의 어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 활동론 발제와 강의,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누구나 배움터에는 길청 졸업생이자, 정읍 달그락달그락으로 독립하신 박경미 소장님과 청소년들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경미 소장님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청소년들을 만나고 계신다고 합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을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는 길위의청년학교 김정훈 이사님은 청소년시기에 댄스 동아리를 운영하며, 정건희 소장님을 만났던 이야기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때의 좋은 어른을 만나 리더십이 생기고,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금의 내가 형성된것 같다고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우리가 길청을 통해 더욱 성장해서 지금 만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어른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길위의청년학교 장윤상 이사님께서는 섬에서 5년 동안 학생들을 만났던 이야기, 자기의 할 말을 할 줄 알던 교사의 삶에 대한 모습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잠시 머무르려던 섬에서 5년이나 머무른 것은 결국 청소년들 때문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변화를 눈으로 보며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장윤상 이사님께서는 청소년들에게 '진심'이였습니다. 길청에 함께하는 청년들도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활동가/선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응원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네 번째는 길위의청년학교 박삼순 이사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청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누구나 박수 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길청 운영지원이사회에 함께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점점 더 청년들이 살기 힘든 사회이지만, 각자에 분야 속에서 포기하지 않기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연구회에서는 매주 선배 활동가,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삶에 대한 가치관을 나누고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역량강화와 함께 비전에 대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는데요. 청소년 활동론을 각자 한 장씩 발제하고, 관련된 주제로 토론하며 삶을 나눕니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은 경험 부족에 대해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선배들에게 물어보며 준비하기도 하고, 각자 활동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기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주체성을 얼마나 보장하고 있는지 고민하며,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활동을 만들어 가보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배움과 성찰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진심을 다해 만나는 길청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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