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이곳저곳에서 청소년들에게 홍보지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청년자원활동가 샘들이 매일 순서를 정해서 함께하고 있어요. 청소년기자단 연계를 위해 교사를 만나러왔다고 하니 달그락 청소년들이 마중을 나와있었습니다. 교무실 들어가는 길, 군여고는 학교 건의사항을 받는 게시판을 학생회에서 운영하기도 하네요. 학교에 자랑거리도 청소년기자들이 쓰는거 아니냐며 동아리 교사분이 소개해주신 천개의 바람개비도 구경해봤습니다. 1,000명의 재학생들의 바람을 적어서 학교 조경으로 심어두었더라구요. 바람이 무엇일지 살짝 엿보았습니다. 바람을 꺼내놓고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 있길 응원해봅니다

주중 홍보활동을 통해 만났던 청소년들이 달그락에 왔습니다. 어제 상일고 교무실에서 이야기 나눴던 청소년들은 또 다른 친구들을 더 데리고 왔습니다. 일찍 달그락을 알았다면 좋았겠다며, 다양한 활동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어제는 보드게임을 하기위해 찾아오는 몇명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달그락에 대해 설명하기도 하더라구요.

오늘 달그락은 아침부터 신규회원들이 각 활동가들과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며 회원가입서를 작성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친구들을 이끄는 달그락거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