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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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20 20:26 조회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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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영춘 박사님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의 우리는 더욱 많은 사람들을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기억한다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쌍천 이영춘 박사님과 관련된 장소를 찾아 촬영하며 남긴 이준엽 청소년의 활동 후기입니다. 군산 여러 곳에서 쌍천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며, 이미 들었던 이야기를 다시 들어 더 기억에 남았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어스토리는 지난 이영춘 프로젝트 1탄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올려, 군산을 살린 역사인물이자 예방의학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 박사님을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그 2탄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이영춘 박사님이 군산에 남긴 영향을 돌아보았습니다. 쌍천 이영춘 박사님이 의료활동을 펼친 무대가 된 서개정마을과 묘, 수시탑을 배경으로 길위의청년학교 이강휴 이사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생전보다 오늘날에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기생충 및 감염병에 대한 예방의학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힘쓰신 이영춘 박사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야속하게도 온종일 비가 내려 현장 탐방과 촬영이 조금은 고되었지만, 고난과 열정(Passion)을 갖고 참여한 어스토리입니다 :)
탐방활동과 촬영을 마치며 귀한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전하는 청소년들과, 향토사가 갖는 의미를 청소년들이 알아갔으면 한다는 이강휴 이사장님의 응원에서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함께 지지를 나누는 안전한 공동체가 확장되는 과정에 달그락이 함께하겠습니다.
Written by. 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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