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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청소년이 깨어나고, 사회를 깨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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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21 15:59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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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포럼 추진회의가 주말간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인권, 기후환경으로 정비한 분과별 모임도 개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참여포럼 이름은 Wake up (청소년은 깨어나고, 사회를 깨워야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청소년들을 함께 깨우고, 청소년의 목소리로 사회를 깨우려합니다. 조민지 추진위원장, 이승주 부추진위원장의 주도하에 활동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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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분과는 청소년에게 와닿지 않는 환경교육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번 여름 수라갯벌을 다녀오면서 느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나눴습니다. 지역에 적은 제로웨이스트샵과 친환경 공간에 대해 타지역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인권분과도 곳곳에서 발견한 친구들의 이야기, 자신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고민했습니다.

 

교육분과는 2시간 넘게 온라인상에서 토론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생활 속에 어떤 문제를 발견했는지 말하기 어려워하던 청소년들은 조민지 회장의 진행하에 마음을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양손에 우리가 중요시하는 사회적가치들을 올려놓자는 의견에 기념사진도 남겨봤습니다. ‘평화' '인권' '교육' '자치' 자신에 손에 놓인 단어들을 쟁취해나가고자 약속했습니다.

 

한 청소년은 정책이라는 것이 너무 어렵고 내가 아는것이 없다는 생각에 자신 없었는데, 모임을 하다보니 평소에 관심 가졌던 영역을 상기시킬 수 있어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청소년은 마이스터고에 다니면서 학교제도, 실습,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정작 학생들은 잘 모르는 정보의 불균형과 무관심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게 되었다며 이번 모임이 자신에게 배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함께 보낸 2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이들의 소회였습니다. 자신의 배움과 성찰을 나눌 수 있을때 교육의 효과는 내재화됩니다. 학교급도, 희망진로도, 평소 중요시하는 가치도 모두 다른 이들이었지만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한 마음들이 모여서 정첵제안서 논의는 점점 확장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청소년들이 발견한 다양한 문제들을 더 깊이있게 파악하고 대안을 찾고자 인터뷰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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