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지원되는 입학지원금을 통해 입학할 때 필요한 학용품이나 책가방 등을 구매하여 돈이 모자란 가정은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학습지원비를 통해 입시에 더 집중을 할 수 있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또 진로지원비를 지급받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승주 청소년기자는 이번에 전북 도내 청소년들의 교육비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전북에듀페이’에 대해 다뤘습니다. 청소년들이 연령별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전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기사 전문]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791649

이번 14일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 도내 학생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전북에듀페이’ 사업을 진행함을 발표했다. 초중고 학생들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도내에 거주중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전북에듀페이’가 처음이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겐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입학지원금을 인당 30만원 씩 지급하며, 고등학교 2학년에겐 학습지원비가 인당 20만원이 지원되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에게는 인당 30만원의 진로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북에듀페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만 지원되는 것이 아닌 학교 밖 청소년도 지원된다. 도내에 주소를 둔 16~18세(2005.01.01~2007.12.31)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신청 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