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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를 위한 청년들의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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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07 00:25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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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와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연대한 청년사회혁신개발자, Youth S.D Maker들이 모였습니다. 여러 차례의 모임을 거쳐 함께 기획한 사회변화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지지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서로에 대한 인사와 응원 후 각 팀의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사이좋은 들꽃마을, ‘사이꽃팀은 차별 없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WANT PEACE’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팀장 가운은 문화적·종교적인 원인 탓에 성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미신, 악습들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바른 성 인식과 성인지감수성을 위해 각국의 언어로 성교육 포스터를 만들고, 이를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이꽃 팀의 목표는 아동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갖고, 이들이 성인이 되어 다음 세대에게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보육원과 수도원 등 아동 시설에 찾아가 오프라인 성인지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계획 역시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2순간 2는 군부 쿠테타로 인해 더욱 열악해진 현지의 교육문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울에 빠진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상담 라디오 프로젝트 ‘Navi(gation) Radio’를 기획했는데요. ‘길을 이끌어주는 나비, 고민을 날려 보내주는 나비, 꽃같은 청춘들에게 머물러 마음을 전해주는 나비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각국 제보자·청취자들의 편지와 사연을 받아 읽어주고 상담해주고, 한국의 소식과 정보를 전해줄 계획입니다. 매주 사연을 받아 녹화영상으로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동을 보호하자는 뜻의 아보하팀 프로젝트 이름은 간섭 없는 대나무숲입니다. 미얀마의 열악한 상황 탓에 아동학대를 포함한 인권문제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보하 팀은 이를 알리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공간을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렇게 페이스북 대나무숲을 운영하고, 아동학대에 관한 콘텐츠를 공유하겠다고 합니다.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발표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는 모두 인권에 맞닿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혁신활동가들의 움직임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함께해주신 길위의청년학교 이사진, 달그락달그락의 위원회, 삶을 위한 교육아카데미 시즌2 강사진들은 모두 한 뜻으로 응원과 지지의 이야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지금의 주어진 환경과 시기를 잘 살아내길 바랍니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현실이 되었으면 하고, 응원하겠습니다.”는 이강휴 이사장님의 말씀처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갈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보려 합니다. 11월에 있을 성과 발표회와 그 이후에도 이어질 청년들의 사회혁신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요청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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