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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전하는 청소년들의 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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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9 22:53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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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토리 청소년들은 이번 8월,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군산 지역의 향토사를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매주 달그락에 찾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향토사 미니가이드 활동으로 <이영춘 프로젝트>, 이름 그대로 쌍천 이영춘 박사님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모인 어스토리 청소년들과 대학생 자원활동가 청년이 함께 군산과 개정을 돌아보고 왔는데요. 개정역과 개정초등학교, 새창이다리, 이영춘가옥, 군산간호대학을 보고 촬영했습니다. 이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후시 녹음으로 나레이션을 덧입힐 계획입니다. 이 열정으로 청소년들은 다음날인 일요일까지 달그락에 와서 녹음을 위한 대본을 쓰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의 향토사 탐방을 통해 배운 지식들로 일제강점기 군산의 역사를 생각하며 이영춘 박사님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가이드 활동을 기획한 만큼, 각자의 배경지식과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장시우 청소년은 대지주 구마모토의 첫 대면에서 이영춘 박사님께서“나는 돈이 목적이 아닌 무료진료의사로서 당신의 제안을 수락한 것이니 나를 굶기지만 말라”고 말씀하신 점이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이준엽 청소년은 “이영춘 박사님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이용하셨던 새창이다리가 생명을 살리는 다리였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지역민들을 무료로 진료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이영춘 박사님의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아보입니다. 이를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는 어스토리의 향토사 이야기,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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