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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사회혁신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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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17 17:13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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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과 같이 활동하는 그 자체가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 저희 팀은 길을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꿈을 같이 찾아주고 싶어요. 우울에 빠진 사람들을 옆에서 위로해주는 한 명이 필요해요.”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라디오 상담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지금2순간 2조’ 팀장 헤이제 청년의 소감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개인 간의 관계와 사회적인 관계를 이어주고, 각자의 어려움 속에서 헤매는 청년들을 돕고 싶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얀마와 한국의 청소년‧청년들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전체적인 방향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1조는 한국과 미얀마의 성차별과 성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합니다. 인식에 대한 설문과 포스터와 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성교육자료를 제작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와 한국 팀원들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분담해 구체적인 기획을 나누는 모습이었습니다.

‘간섭 없는 대나무숲’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발표한 3조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상처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50명 이상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각국의 청소년과 청년들은 모임 후에도 연락을 이어가며 활동의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함께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그려가며 한층 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로부터 이어지는 삶의 변화, 사회의 변화에 앞으로도 관심 갖고 동행해주시기를 요청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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