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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리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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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02 15:44 조회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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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자신감이 없었지만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잘 할 수 있었어요”
“어려웠지만 도전하는 교훈을 얻었어요”

이번 삶을 위한 아카데미 활동을 마치고 청년들이 직접 그린 네일아트와 함께 보내온 모이와 호준의 소감입니다. 직접 네일팁에 그림을 그려보고, 한국 문화와 그림책의 메시지를 전해듣는 내내 청년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미얀마 삶을 위한 교육아카데미에서는 네일아트 그리기와 그림책 읽기를 주제로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비엔네일의 대표이며 네일아트와 뷰티 분야의 전문가이신 청소년진로지원위원회 박현진 위원님은 붓으로 나뭇잎과 꽃잎, 얼룩무늬를 그리는 법부터 네일팁에 옮기는 법까지 세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청소년위원회 김규영 위원님은 채인선 작가의 <딸은 좋다>에 녹아들어있는 메시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딸의 역사이자 부모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엄마와 딸의 입장에서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사진이 기록이 되고, 기록이 역사가 된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여러 그림책과 그 안에 담긴 한국의 문화를 만는 기회였습니다. ‘간질간질’이라는 그림책을 읽어주신 뒤에는 청년들과 ‘나마 뜨위 메(다음에 만나요)’라는 인사를 함께 나눴습니다.

‘우리의 어머니도 어머니가 처음이었다’는 말이 특히나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에게 처음이란 어려운 과정입니다. 미얀마 청년들의 시작에 함께해주시는 분들 덕에 더욱 든든하고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저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려나갈 청년들의 시작을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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