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 305 그리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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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4 02:25 조회1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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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청소년위원회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달그락데이'를 맞아 달그락후원자인 군산 [우민회관]에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달그락데이 게시물로 또 안내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달그락을 위한 모금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강휴 위원님은 '큰 일을 한다기보다 함께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옆에 누군가 있고, 같이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만으로 힘이 된다. 그것부터 변화가 생긴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달그락 청소년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고 지지해주신 위원님들의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화’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언급되었습니다. 7월 책모임의 주제가 사이토 고헤이의 ‘지속불가능한 자본주의’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경제 격차 등 전 지구적 위기의 원인이 ‘자본주의’라고 진다하며, 세계각지에서 시도되고 있는 여러 실천방안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결국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덜 쓰고, 아끼고, 비우는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평소의 삶을 함께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인구 중 3.5%의 구성원이 연대하고 같은 공감대를 가진다면 분위기가 바뀌게 되고, 사회변화는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 암울하더라도, 낙담하지 않고 조금씩 실천해보는 희망. 그리고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조금씩의 움직임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나부터 시작해 주변이 바뀌고, 결국엔 사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밤 늦게까지 열 띈 대화가 오갑니다. 사회를 걱정하고 또 더불어 잘 살아보기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입니다. 달그락기버305, 3.5% 마침 숫자도 비슷합니다. 305 그리고 3.5%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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