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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군산 손편지 축제, 옛 추억 잇고 새 추억 만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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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27 17:26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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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은 '우체통거리 홍보관 이용의 날'을 맞아 우체통거리를 찾았습니다. 매년 군산 우체통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손편지 축제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입니다. 손편지축제 추진위원회 총괄단장이신 달그락 미디어위원회 유선주 위원님의 설명을 듣고 함께 뜨개가방을 만드는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우체통거리를 돌아보며 거리와 손편지축제가 가진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요,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자생적인 축제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손편지축제와 지역 축제에 대해 청소년기자단이 유선주 위원님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지역 축제의 의의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2018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500만원에서부터 시작한 축제가 지금은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지역 축제에 대한 유선주 위원님의 인터뷰에서 청소년들은 '축제의 주체가 진행하는 주민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학교 내 자치회에 속해있는 이승주 청소년은 친구들과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어가며 축제를 기획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을 통해 당사자(주민, 학생)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의 모습에서 진심을 느꼈다며, 배움을 적용하겠다는 청소년들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달그락달그락]군산 손편지 축제, 옛 추억 잇고 새 추억 만드는 시간

기사 링크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784044


취재후기
 김시원: 저는 축제에 가면 다들 체험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험에서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고, 이런 체험은 처음 봤고 신기했어요.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색다른 체험을 하면 재밌고 신비롭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보은: 여러 축제에서 음식을 팔거나 체험을 하는 콘텐츠들이 왜 이게 여기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시간여행축제에 갔는데 그거에 관련된 걸 잘 못 봤고, 설명이 있으면 언제부터 이렇게 해왔고 뜻이 있었구나 하는 걸 생각했어요.
 이보은: 축제에서 음식을 팔거나 체험을 하는 부스가 있어도, '이게 왜 여기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 우체통거리를 보고 손편지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 주민들과 관련되어있는 의미있는 축제라고 느꼈어요.

 이승주: 주민들에게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셨잖아요? 학교 행사를 준비하며 친구들에게 똑같이 질문해봤는데, 마을 축제는 학교 친구들에게만 행사가 돌아가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구경을 하는 것이니까 주민들에게 이야기를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진심으로 하신다는 것을 느꼈어요.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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