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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 달그락]챗GPT에 `독도는 어느 땅이냐' 일본어-영어로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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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13 14:31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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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챗GPT라는걸 기사 쓰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너무 흥미로웠고 이 AI가 더 디테일한 질문을 할 수록 더욱 정확해지고 디테일해진다는것이 신기했다.
정예인: 요즘 챗GPT라는 것이 요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추세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잘 찾아본 적이 없어 챗GPT가 어떤 것이고 내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니 언론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돼 정말 흥미로웠다.
최지희: 평소 AI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기사를 쓰면서 우리가 이것을 악용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더욱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Chat GPT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청소년기자단 문화환경팀은 기술의 발전이 긍정적인 효과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AI에게 여러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환경팀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 좋아하는 밴드에 대한 정보를 AI에게 질문하던 중 상당수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독도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독도(Dokdo)는 동해(Sea of Japan) 안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영토 분쟁이 있습니다. 한국은 독도를 독도(Dokdo)라고 부르며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독도가 오래전부터 한국 땅이었음을 주장하며 현재도 한국의 통치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섬에 상주하는 한국인 직원을 배치하여 관광객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본은 다케시마를 독도(Takeshima)라고 부르며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인 문서나 지리적인 위치를 근거로 독도가 예로부터 일본 영토였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도에 상주하는 일본인 직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영토 문제는 양국 간에 오랜 기간 지속되어 외교적 긴장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인식이나 재정은 나누어져 있어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는 챗GPT에게 일본어로 독도가 어느 나라 땅인지 질문했을 때의 답변의 번역본이다. 원어로는 ‘東海(동해)’와 ‘Sea of Japan(일본해)’라는 표현을 둘 다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로 질문했을 때에는 대부분의 나라가 사용하는 단어인 ‘동해’ 대신 ‘일본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국어로 물었을 때는 ‘동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명확하게 나타냈다. 이처럼 챗GPT의 답변이 언어에 따라 다르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챗GPT는 사용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답을 제공하도록 훈련되었기 때문에 제공한 답변이 나라별 언어에 따라 내용이 다른 것이다. 


(중략)


한국언론진흥재단 ‘챗GPT 이용 경험 및 인식’ 결과 챗GPT의 대표적인 문제 중 하나로는 학교과제 등의 부정행위 뿐 아니라 저작권 침해, 허위정보 확산, 창의력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제들이 나타날 확률이 크므로 챗GPT 시대인 현재, 여러 나라들의 법과 제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이다. /김시원, 정예인, 최지희 청소년기자 


[달그락 달그락]챗GPT에 `독도는 어느 땅이냐' 일본어-영어로 물어보니 

기사 링크 = http://www.sjbnews.com/news/news.php?code=li_news&number=782103


*본 기사는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에 기고되었습니다. ASPECT 청소년기자단은 매주 목요일자 달그락달그락지면에 기사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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