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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안에서 살아가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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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6-05 17:06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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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라온 자원봉사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다음주에 진행될 '비응도 플로깅'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답사로 비응도를 다녀왔습니다. 비응도를 가기전 마을학교의 한 주제로 '탄소중립'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위해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국립생태원의 이배근 기획실장님과 함께 자연 보호, 보존, 복원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이배근 박사님은 환경 복원이 전문분야셨습니다. 지리산에서 반달가슴곰을 복원하기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하셨다고 하자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이야기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기후위기 경고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호와 복원, 그리고 환경을 해치지 않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천영역으로는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에게 '투표'하고, 이러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환경을 지키는 이들과 함께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는데요. 이배근 위원님은 양치질을 할때 컵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청소년들에게 어떤 실천을 할 건지 질문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은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 뽑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세면대 물 약하게 틀어서 사용하기 등을 나누며 결심하기도 했습니다.
마을학교를 마친 후에는 비응도에 방문했는데요. 다음주에 진행되는 비응도 플로깅의 사전답사로 마파지길을 둘러봤습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플로깅 활동 대신에 해야 할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필요했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은 마파지길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보내고, 사전 모임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충분히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의 고민의 흔적이 가득 담긴 달그락 봉사 아카데미가 다음주 토요일 오전 9시반에 진행됩니다. 아카데미 참여자로는 가족센터의 가족봉사단과 직원봉사단분들이 참여하는데요. 라온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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