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에] 책 소개

이 책은 사회라는 책장에 청소년의 ‘책’을 꽂기 위해 글을 쓴 청소년들이 담긴 책이다. 5명의 청소년 작가가 참여해 청소년 작가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페이지에 담겼다. 에세이, 소설 그사이를 넘나드는 글들은 장르를 특정하기 어렵다. 글을 쓰며 칭찬받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창작에 힘들기도 하지만 청소년 작가들은 제각기 글을 쓰는 이유가 있다. 글로 나와 만나고 때로 아픔을 글쓰기 행위로 풀기도 하며 머릿속에 쌓여있는 것을 하나씩 풀어낸다.

나를 이야기할 하나의 창을 이 책으로 정한 청소년 작가단 ‘눈맞춤’은 군산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활동한다. 글과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쓸 글의 주제를 나누고 평가 없이 서로의 글을 읽는다. 작가단의 글은 책이 되어 독자를 만날 준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작가들은 숨겨둔 나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나를 세상에 표현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다.

청소년 에세이집 [책장에] 목차

1) 책장에, 전다빈 (3편)

취미입니다

꿈의 집

글맞춤

2) 책장에, 김채원 (3편)

중학교, 나의 첫 등교

오래된 일기장 – 마지막 버킷리스트

매력

3) 책장에, 이채은 (1편)

노하우

4) 책장에, 안성준 (2편)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을 때 삶으로 밀어주었던 그 곳

5) 책장에, 박성연 (3편)

- 내가 하는 생각 – 작가의 말

- 너의 세계에 들어가고파

- 엠피쓰리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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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발송은 1월 중순에서 2월에 발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