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에서는 2021년 3월부터 매달 시민청소년 포럼 '달달포럼'을 개최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해 포럼의 대주제는 ‘포스트 코로나19’입니다. 펜데믹을 맞은 시대적 상황에서 청소년과 관련한 정치, 경제, 교육, 사회적 문제들을 들여다보면서 향후 대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3월에는 ‘학교폭력’, 4월에는 ‘청소년기본소득’, 5월에는 ‘청소년활동의 방향과 현장 사례’에 대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6월에는 양의학, 한의학, 정신건강적 측면에서 코로나 19 이후 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양상을 살펴보고, 관련 대안들을 모색해보는 포럼을 했습니다. 7월은 ‘교육과 학교 현장의 변화 및 대안’이라는 주제로, 9월에는 ‘빈곤가구 청소년 문제와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관련 연구자와 실천가들과 함께 문제와 대안들을 모색했습니다.

한편,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는 2018년부터 갑작스런 경제 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와 관련한 포럼, 토론, 관련 연구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군산지역은 2016년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과 2018년 GM 군산 공장 폐쇄 등으로 2018년 2월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런 과정 가운데 연구위원회에서는 갑작스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에 집중하여 관련 실태를 파악해보고자 했습니다.

이런 과정 가운데 설문지 구성까지는 완료가 되었으나 연구비 등을 지원할 기관이 없었고 내부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코로나까지 터지게 됩니다. 이에 연구위원회에서는 방향을 다소 바꾸어 코로나19이후에 군산 지역 청소년의 경제적인 변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들을 살펴보기로 결정하고, 2021년 3월부터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연구의 목적은 2가지로서 다음과 같습니다.

 1. 본 연구는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을 우리 지역(군산) 청소년의 경제·정신 건강 영역에서 파악하고자 실시함.

 2. 군산지역 청소년의 경제·정신 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함.

이번 22회 달달포럼에서는 약 6개월간 조사한 내용들의 분석 결과들을 발표하고, 행정, 정책, 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청소년들의 토론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연구진에서 제안하고 있는 제언 뿐 아니라 토론자들의 토론 및 종합토론은 지역 청소년들의 경제와 정신 건강을 더욱 나아지게 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개요

주최: 청소년자치연구소(사.들꽃청소년세상)

주관: 청소년실천연구위원회

일시: 2021년 10월 28일(목) 저녁 7시

내용: 실태조사 발표, 토론, 종합 토론 등

* 포럼 내용은 청소년자치연구소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

2. 신청방법

- 구글폼 작성 후 제출: https://forms.gle/6oSghLG5VqW9neH37

- 문의: 063-465-8871(담당: 오성우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