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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2022년 달그락 리더십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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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31 18:56 조회2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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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회는 달그락의 다양한 자치기구의 대표, 부대표 청소년들이 모인 연합조직이다. 달그락 L.T(리더십 트레이닝)에서는 리더들이 모인 만큼 리더십을 기르는 활동과 멤버십을 강화하는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평소 교류가 많지 않았던 자치기구 대표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장이자,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운동선수였습니다저자이신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윤여원 관장님과 청소년자치연구소의 정건희 소장님께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해주셨다. 윤여원 관장님은 지금 나에게 지금 주어진 환경에 주눅 들거나, 매몰되기 보다는 어쩌라고!’라는 마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면 결국엔 원하는 일을 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정건희 소장님은 달그락 활동의 의의와 특성, 그리고 달그락 활동 안에서의 리더쉽을 이야기 했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도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주셨다. 청소년 자치는 청소년이 자기 삶에 참여하고 생명과 공존하는 과정임을 강조하시며, 서로가 서로를 추앙하며 살아가자고 제안해주셨다. 청소년위원회의 김효주 위원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전해주셨다. 사업장을 운영할 때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하시며 , 한사람도 놓치지 않고 함께 걸어가는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셨다.

 

준비된 강의가 마무리 된 후 달그락 연합회 회장단이 준비한 공동체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실내 공동체활동을 맡은 조용현 부회장은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활동을 진행해본다며, “긴장이 돼서 손과 마이크가 모두 축축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부회장의 걱정과는 다르게 활동이 원활히 진행이 되었고, 중간 중간 재미있는 멘트를 곁들여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웃으며 재미있게 참여하였다. 40초 자기소개는 자신에 대해 40초 동안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름, 자치기구, 나이를 포함하여 소개하되, 각자 자신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까지 대방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민지 청소년은 밝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개하다보니 40초가 훌쩍 지나, 본인은 3시간도 소개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40초를 채우기 어려워한 청소년은 차근차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다보니 어렵지 않게 40초를 가득 채워 자기소개를 했다.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성향이나 좋아하는 것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실외 공동체 활동은 조민지 부회장이 진행했다.

 

모든 공동체 활동이 끝난 후에는 김혜린 회장의 진행에 따라 자치기구 내 가상문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각 조마다 가장 문제를 설정하였는데, 잠수 문제, 유령 멤버, 의견을 내지 않는 경우, 대표가 잠수를 탈 경우, 자치기구원들의 나이가 많은 경우 등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해당되는 문제점들을 뽑아보았다.

 

해당 내용을 가지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 토의해보았는데, 청소년 대표들이 장기적으로 연락이 안되는 회원들이나, 갑자기 연락을 안받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초기에 연락이 지속 될 수 있도록 초기에 진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꾸준히 나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출석 규칙을 세워 소액의 벌금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규칙들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다.

 

의견을 내지 않는 경우는 부담스럽지 않게 기다려주며, 친목회를 통해 친목을 다져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자고 제안했다. 대표가 연락 없이 불참 할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할지 이야기를 나눴다. 대표가 없다보니 임시로 대표의 역할을 맡을 사람이 필요해 부대표가 임시대표를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표가 돌아올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연락을 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청소년들이 동기부여도 되고 출석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 출석률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연말에 선물을 제공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자치기구원들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중학교 위주로 홍보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오프라인 홍보 외에도 자치기구 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활동을 알리는 방안과 중학생 친구들에게 임원 활동의 기회를 주는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문제점에 대해 바로바로 이야기하는 대표, 부대표, 임원 친구들을 보며 평상시에도 달그락 자치기구 활동 운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게 잘 느껴졌다.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한 것이 특히 의미가 있었다.

 

자치기구 내 가상문제를 찾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자치기구 운영에 대해 공감하기도 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기도 했다. 해당 과정이 청소년들의 자치기구 운영에 힘이 되어서 다양한 역동들이 일어나고, 즐겁게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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