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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계속 되는 한, 발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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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3 16:55 조회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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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네팔 사회혁신가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한국 청년들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올해 네팔 청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성 팀은 지난 프로젝트에 이어 침해받고 있는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여성인권 사례집을 만들고자합니다. 남성 팀은 이미 법적으론 폐지되었지만 차별을 야기하고 있는 카스트 제도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서약서를 요청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후 한국팀 청년모임에서는 네팔 현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거나 한국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성팀 프로젝트에는 여성인권이 주변에서 침해받고 있는 사례를 확인해 서로 나누는 연합교류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청년들에게 앙케이트로 의견도 모으고 있습니다. 이후 네팔 리서치와 결과를 비교해보려합니다.

 

여성 팀의 레베카는 네팔의 발전은 여성이 동등한 지위를 얻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의료·교육·자산에 대한 접근성에서 성별에 의한 불평등은 바뀌어야 한다며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투싸마야가 여성의 결속과 임파워먼트(Empowerment)를 위한 생각에 공감과 의견을 준 사람들에게 서약 팔찌를 증정하고 있다며 사진을 공유해주기도 했습니다.

 

남성 팀에서 현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밀란은 누군가에게는 별 일 아닐 수 있는 일이 우리에겐 큰 벽이된다. 하층 계급이기 때문에 모욕을 당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존은 여기에 이어 계속해서 차별을 이어간다면 발전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만의 방법을 통해 카스트 차별을 없애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고, 그 작은 발걸음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라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한국 청년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만나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의견과 사례를 요청하고, 글과 영상·교류회 등의 결과물로 안내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고 고민하며, 서로 지지하고자 힘쓰는 지구촌 청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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