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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30 21:04 조회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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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눈맞춤작가단은 작가와의 만남시간으로 프로파간다 출판사의 김광철 대표님을 만나 출판과 편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광철 대표님은 한국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내용과 주제에 초점을 맞추며 새로움을 추구하는비주류 출판사 프로파간다를 운영하고 있다. 상업출판과는 다른 궤도로 본인만의 소신을 담아 책을 출판하고 있다.

 

김광철 대표님은 상업출판에 대하여 상업출판은 팔릴만한 책을 내기 때문에 내용이 획일화가 되어있고 책의 주제와 형태, 디자인이 판매에 대한 압력에 의해 결정된다.’며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작가 개인의 가치가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눈맞춤작가단의 활동에 대해 청소년이라는 정체성에 집중하는 것보다 스스로 내용을 구성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소중하다.’며 청소년들이 풀어낼 개인의 이야기들에 호기심이 생긴다고도 언급했다. 더불어 대표님 본인이 청소년이라면 당돌하고 독특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일상 속에서도 섬세한 눈으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 같은 곳을 보더라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하고 표현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것이 글쓰기의 시작이고 나만의 표현이 담긴 글을 완성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로서의 태도를 제시해주는 시간이었다. 김광철 대표님이 나눠주신 '주류 문화나 타인의 의견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나만의 길을 창조해나간다'는 메시지처럼 눈맞춤작가단에게는 자신의 이야기의 집중하고, 또 그것을 펼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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