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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09 19:36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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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일에 제 생일인데 생일선물 준다고 생각하고, 다들 상상캠프 같이 가요!“

 

보은 청소년은 기자단 회의에서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상상캠프 tf 추진회의 내용을 전달하면서 제안한다. 올해 '공존'을 테마로 진행되는 캠프에서 연합회 내 자치기구들이 함께 갈등해결과 모든 생명과의 공생을 위해 행동할 점을 찾아보고자 한다. 무엇보다 다같이 가는게 가장 좋겠다고 반복하는 보은 청소년.

 

최근 군산에서는 한 5층 상가건물 화재가 화두였다. 군산중학생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이라고 온라인상에서 소문이 퍼지면서 온갖 추측과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 커뮤니티 운영자들은 화재현장 사진에 "군산 중딩 수준 참" "오늘자 군산 중딩, 부모님 어쩌냐" 등 자극적인 제목으로 추측성 사진들을 올렸다. 아직 감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사실확인 전임에도, 비난하고 있었다. 같은 나이대의 청소년기자단들은 단체카톡방에서 이번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별 생각 없이 올리는 것이지만 조회수를 올리기위해 악의적이고 자극적으로 말하는 이들도 있어 문제라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피해가 있을텐데, 서로 비난하기만 바쁘다고 말이다. 기자단은 이에 대한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고, 커뮤니티의 무분별한 추측과 가짜뉴스를 줄일 방법을 취재해보기로 했다말하기는 신중해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고, 어떤 현상의 본질을 가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자단이 보도하는 기사도 중립성을 지키기위해 어떤 취재원을 섭외할지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730일에는 전주로 취재 워크숍을 떠날 예정이다. 함께 관계를 형성하고 전주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자한다. 오늘 현장취재에서 가온 청소년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말걸기는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조금 힘들더라구요."

 

활동하면서 어떤 주제에 대해 각자가 가진 생각을 말하고 듣는 과정은 훈련의 과정인것 같다. 청소년들은 말하고, 듣고, 쓰는 흐름을 반복하며 우리 마을과 청소년들의 세상을 취재하고 있다. 조금 더 신중히 고려하고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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