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청소년 기자단의 시작-! 올해 8기 위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자로 활동할 각 학교, 조직의 임원 청소년들이 모여 전체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위촉식이 있기 전 활동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 준비해올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먼저 서로를 만난 8기 청소년기자들은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애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전쟁' 의 개념에 대한 감정을 말하고, 이러한 국제적 이슈에 대해 더 관심을 기울여보기로 합니다. 무력으로 사람들을 제압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하는 청소년들 입니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기자단은 매년 집중하는 기획취재 주제가 있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정치, 코로나 이후 청소년 삶의 공간, 청소년이 실천하고 있는 환경 관련 활동과 의식에 대해 취재하려 합니다.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해오면서 점점 '정치', '경제' 이슈를 취재주제로 삼으려는 청소년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심을 가지려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가지면 고민하게 되고 행동할 거리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역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시민으로서 '나'와 '우리'의 생각을 꾸준히 공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