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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01 20:51 조회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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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작가단은 요즘 목요일, 토요일 주2회 저녁 8시 온라인에 모여 글쓰기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주로 자유주제의 글을 쓰고, 주말에는 주제를 하나 선정해 글을 씁니다. 지금까지 좋은 친구란?’, ‘요즘의 나’, ‘오늘의 일기와 같은 일상생활에 대한 글과 오늘 나는 다른 세계의 누군가와 만났다.’와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글쓰기 시간이 끝난 후 여러분 너무 글을 잘 쓰신다. 질투가 난다.’라는 채원 청소년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나머지 친구들의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서로의 글을 피드백해주고 칭찬해주니 모임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훈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좀 더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빈 청소년은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던데 글쓰기 모임을 하며 쓰기도 하고, 여러분의 글을 읽기도 하니까 제 글이 느는 것 같다.’라며 참여의 의미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늘 빠지지 않고 참여해주는 채은 청소년은 작년 국어시간에 가장 의미있는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눈맞춤 작가단의 책을 가져갔다. 국어 선생님이 이 책의 저자가 누구냐 물으니 눈맞춤 작가단이라고 대답했고, 다시 눈맞춤 작가단이 누구냐고 하시니 달그락에 있는 청소년 작가단이고 제가 썼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글쓰기 관련된 활동에는 선생님이 나부터 찾으신다.’라는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작가단 활동을 하며 어떤 순간보다 뿌듯했을 그 상황을 말해주는 채은 청소년의 목소리는 들떠있어, 덩달아 제가 더 기뻤습니다.

 

 

글쓰기 모임은 글을 나누기도 하지만 애정을 나누기도 합니다. 일찍 마무리한 친구들은 이렇게 그림을 그리며 귀여운 장난을 칩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지 않나요? 내일 밤에도 우리는 모여서 글을 쓸 예정입니다. 글을 매개로 서로의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참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글쓰기모임 [눈맞춤]은 언제나 새로운 청소년들을 환영합니다. 자유롭게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지고, 서로 나누기도 합니다. 이곳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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