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은 오늘, 군산중학교에서 달그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군산중학교 남궁은숙 교육복지사 선생님과 기술가정 담당 이윤숙 선생님의 배려 덕분에 수업시간에 들어가, 직접 청소년들에게 달그락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1학년 4반, 5반, 7반과 2학년 1반, 3학년 6반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윤숙 선생님은 ‘너희 인생은 너희의 것이니, 지금부터 많은 정보를 얻고 직접 도전해봐야 한다. 오늘은 군산에 청소년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기관인 청소년자치연구소를 소개하겠다.’라고 멋진 멘트로 저희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자치활동에 대한 의미와 달그락달그락 자치공간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치기구 활동을 설명했는데요. 활동사진, F5 미디어자치기구가 제작한 영상, 오로라 애니메이션자치기구의 창작애니메이션 등 참고자료를 활용하니, 더욱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 군산중학교 학생들은 자치기구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하고 ‘관심이 생긴다.’ ‘이제 달그락에 대해 어느정도 알 것 같다.’,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활동에 관심이 생겼다며,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어주는 적극적인 청소년들도 있어서 놀라우면서 기뻤습니다. 이렇게 청소년들과 가까이서 소통함과 동시에 달그락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SNS에 홍보 포스터를 업로드하거나 학교 선생님들께 안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직접 청소년들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홍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청소년자치활동의 가치를 알아주시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군산중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만난 군산중학교 청소년들을 달그락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그락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편하게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