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마을방송 코너 중에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영미의 인생가게'가 있습니다. 작년 6월부터 매월 1회 달그락마을방송으로 전파를 타고 있는데, 벌써 고정팬도 제법 존재하는 듯 합니다. 본 방송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인생가게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압축적으로 펼쳐지는데, 이를 위해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됩니다. 평소같으면 약1시간 내외 정도 진행되었는데 오늘은 1시간을 훌쩍 넘을 정도로 스토리가 풍성했습니다.

일곱번째 영미의 인생가게 주인공인 뜨게다방의 이미전 대표님은 20대, 30대, 40대에 다양한 직종을 경험했고, 40대 후반에 제2의 인생을 위한 '뜨개'를 중심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대학 때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이대표님은 대학시절에서는 눈대중으로 이런 저런 물건들을 뜨개로 만들어 판매했던 적도 있었고, 20대 이후 다양한 일들을 하면서도 뜨개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표님은 여전히 꿈 꾸고 있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자신만의 뜨개 관련 책을 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는데, 오늘 이대표님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니 그 말이 정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꿈꾸며 자신 앞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미전 대표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더 많은 대표님의 이야기는 2월11일(금) 오후7시 청소년자치연구소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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