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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1 16:31 조회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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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청년학교에 모여 국제교류 프로젝트 활동을 논의했습니다. 28일에는 3개월여간 네팔, 한국에서 작은 사회변화부터 만들어가고자 여러 활동들을 진행해온 결과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활동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알릴 방법을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각자 하는 프로젝트는 다르지만, 같이 의견내고 제안하면서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초에 발간 될 길 위의 청년 2호 잡지의 부제도 정해보기도 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적기 바쁜 조용준 청년과 한참을 고뇌하다 부제를 만들어보는 서예지, 정이한 청년. 맘에드는 맘에드는 부제에 조용히 별표를 그리는 김혜민 청년과의 1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제목의 트랜드를 속성으로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11장을 공부합니다. 이동환 청년이 요약하고 발표했습니다. 


"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과 청소년활동가와의 여러 생각과 고민의 차이를 줄이고, 청소년이 참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

 

 청년들은 현장의 이야기들을 말합니다.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역할과 권한을 배분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관심있는 콘텐츠에 대한 대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을 만든다고 합니다. 본인이 학생, 참여자 일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을 떠올려 그 이유도 찾아보았습니다. 청년들은 나의 이야기를 존중해주고, 내가 찾을때만이 아닌 일상에 같이 자리를 지켜주었던 교사, 활동가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만나기'를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책도 이제 마무리 되어갑니다. 정건희 소장님은 11장이 전체 챕터중에 가장 현장에서 적용해볼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고 하시며, 활동을 할 때 책을 다시 보고 적용해보길 추천해주셨습니다. 책에서 프로그램 준비와 도입,  전개와 심화, 정리 단계에서 인지적 교육을 넘어서 경험과 체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전략들을 배웠습니다.


 정리단계의 '성찰'도 주요한 프로그램의 핵심요소입니다. 활동을 끝마치는 종결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닌, 활동의 효과와 발전을 위해 청소년과 활동가 모두 성찰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연구회도 마칠때마다 본인의 오늘 공부 소감을 이야기 합니다.


 공부하고 성찰하며 현장에 적용해보고자 하는 노력들이 청소년 활동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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