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마을방송 2년 만에 군산신영시장 옆 도시재생숲 공원에서 첫 번째 공개방송을 합니다. 금번 방송은 군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 캠페인 '2021 플레이 에코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며, 방송의 주된 내용은 환경에 초첨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영미의 인생가게에서는 아름다운 예술은 물론 제로 웨이스트까지 한 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는 보자기 아티스트 송소희 대표님을 만납니다. 힘든 시기에 만난 보자기 아트가 큰 위로이자 힐링이 됐다는 송대표님의 애틋한 보자기 사랑 이야기는 여러분들에게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공개 방송에서는 2가지의 특집 코너가 진행되고, 삶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게스트로 초대됩니다.

첫 번째 코너 '우리가 몰랐던 그린아트 이야기'에서는 그린아트실천연구소의 김덕신 소장님을 통해 그린 아트와 정크 아트에 대해 들을 수 있습니다. 김소장님의 활동 이야기는 우리들로 하여금 기존 예술 활동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삶에서 실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코너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는 자주적 자발적 제로웨이스트 샵 '자주적 관람'의 최정은 대표님과 청소년자치연구소 송민정 간사님을 모시고, 일터와 삶터에서 어떻게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11월 달그락마을방송 공개방송은 7일(일) 12시30분에 군산신영시장 옆 도시재생숲 공원의 무대에서 진행되며, 방송의 편집본은 11월 중에 청소년자치연구소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송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멋진 가을날 야외에서 직접 보는 달그락마을방송 공개방송은 기존 스튜디오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안내사항: 당일 비가 많이 올 경우, 달그락마을방송은 연기되지만, 이슬비 정도일 때는 예정대로 공개방송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