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노력 : 제 7회 일일찻집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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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소년자치연구소 작성일19-07-10 12:09 조회4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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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일일찻집이 열렸습니다.
달그락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든든한 꿈청지기 자원활동가 분들이 뭉쳤습니다. 매년 두차례 일일찻집을 진행하면서 바쁜 시간을 내어 수제청을 만드시고 당일 음식들을 직접 다 준비하십니다. 7번째 일일찻집을 하시면서 나름의 노하우들이 모여 비록 평소 일일찻집 준비 멤버보다 적은 자원활동가 분들이 참여하셨지만 준비 속도는 상당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도착한 딸기로 인해 준비가 앞당겨져서 꿈청지기 선생님들의 가족분들이 딸기를 설탕에 절이는 작업을 도맡아 진행해주시고, 달그락에서 청을 제작하니 학교가 끝나고 온 청소년들은 함께 하겠다며 일손을 보탰습니다.
"1년 걱정이 다 내려간것 같아요."
맡겨둔 딸기를 찾으러 가는 길에 꿈청지기 회장이신 최정민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정도 잘 맞지 않고 과일 수확시기가 애매해서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것입니다. 이번 일일찻집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수제청만 주문을 받아 판매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기도 하다가 그래도 일일찻집을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며 정성담은 일일찻집에 대한 논의를 지속했습니다. 반찬도 최대한 여러가지로 맛있게, 수제청도 깨끗이 가득 ! 을 말씀하시며 일일찻집의 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이렇게 또 되네요."
청소년들과 함께 레몬청을 만들고 담아 예상했던 제작 기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일일찻집 당일 아침일찍 부터 선생님들이 모여 음식을 다 준비하고 손님을 기다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일손이 부족했지만 청소년, 가족, 지인 너나할것없이 함께 완성한 제 7회 일일찻집입니다. 일일찻집에 찾아와주신 청소년위원회 이강휴, 이진우 위원님은 "꿈청지기 선생님들의 열정은 따라갈 자가 없어요. 정말 대단하세요"하며 벌써 일곱번째 일일찻집이라는 사실에 놀라셨습니다. 매회 수제청을 주문해주시는 단골분들도 계시고 매회 찾아오셔서 힘을 주시는 지역 분들이 계셔 일일찻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주시고 일일찻집을 통해 청소년자치활동 후원금 마련은 물론 지역 시민분들이 달그락을 잘 알릴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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